텀블러 올바른 세척법
텀블러 올바른 세척법
우리나라 커피 소비량이 엄청나다고 하죠.
거리 쓰레기통이나 길거리에 버려진
일회용 컵들 보면 가슴이 아파요 ㅜㅜ
그 중에 재활용은 얼마나 될 것이며,
재활용되지 않는 아이들은 썩지도 않는데
어디로 갈까요 ㅜㅜ
그래서 요즘 많은 분들이 텀블러를 들고다니시죠.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거 같아요.
그럼 대부분이 입구가 좁고 길며
재질이 여러가지인 텀블러를
올바로 세척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텀블러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올바른 텀블러 세척법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Ⅰ. 물때 낀 냄새나는 텀블러 세척법
커피나 차 등 향이 강하고
물을 담아다니기 때문에
텀블러 내부는 물때가 끼고 물비린내가
나게되죠.
이럴 땐 만능청소세제인 베이킹소다를
활용해보세요.
세척 할 텀블러에 베이킹 소다를
한 스푼 넣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텀블러에 반 정도 넣고
한시간 정도 그냥 두시면
베이킹 소다가 텀블러 내부의
물때와 냄새를 제거해줍니다.
Ⅱ. 녹슬어 버린 텀블러 세척법
텀블러 재질에 따라 오래쓰면
녹이생기는 텀블러가 있는데요.
이럴땐 식초를 사용합니다.
녹이 슨 텀블러에 식초와 물 1 : 10의 비율로
채워줍니다.
물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시구요.
이렇게 30분 정도만 놔두시면
텀블러의 녹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Ⅲ. 이물질이 붙은 텀블러 세척법
물속의 칼슘성분이 붙어서 가끔은
텀블러 내부에 이물질이 붙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땐 구연산이 해결해줍니다.
이물질이 붙은 텀블러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구연산을 1 ~ 2 % 정도 농도로 섞어주세요.
그리고 조금 오래 3시간 정도 그대로 두면
이물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텀블러의 뚜껑을 열어놓은 상태로
두셔야 합니다.
이렇게 각각의 텀블러 상태에 따라
알맞는 세척법으로 세척한 후에
부드러운 천이나 실리콘 수세미를
사용해서 잘 닦아준 후 흐르는 물에
헹구고 말려 사용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사용하실 때에는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뚜껑을 닫아
놓을 경우 세균이 번식하므로
완전 건조시키신 후
사용하시고 사용 후엔
바로바로 세척해주세요.
지구환경을 위해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잘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