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7. 5.

    by. Hi-Issue

    가습기 없이 우리집 습기없애기



    장마철 좋아하시나요?


    저는 비오는 날을 좋아해서 장마철을


    좋아하는데요.


    장마철이 불편한 건 사실이죠.

     



    우산 챙겨다녀야하고 집에들어오면


    현관이나 옷도 다 젖고


    저기압으로 인해 집안 냄새는 


    더 나는 것 같고, 빨래도 잘 안마르고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세차만 하면 비가와요.


    요즘은 각 기능을 담당하는 


    집안 소형가전들이 각기 열일을 


    하고 있죠.


    건조기, 제습기, 에어컨, 식기건조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밥솥 등등


    생활을 좀더 편안하고 윤택하게 하기위한


    삶의 질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가전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소형가전들 특히나 주방가전 등


    이곳저곳에 올라와있고 살림이 늘어나는걸


    싫어하는 저는 제습기만은


    미루고 미루고 없이 살아보려고 하는데요.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은 제습기 없이도 우리집 습기 잡는 방법을


    몇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흡습 식물들이기. 인테리어는 덤


    식물은 예쁘기도 하지만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식물이 


    따로있어. 집안의 습기잡는데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고사리류 식물과 달개비류,


    싱고니움 등이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이 식물들을 집안에 들이면 습기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도 흡수해버려요.


    군데군데 잘 배치하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정말 멋스러워요.



    2. 향초 이용하기


    초는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되죠.


    게다가 향초는 좋은 냄새를 남기기도


    하는데요.


    인테리어나 탈취에 사용되는 향초는


    흡습 능력도 뛰어납니다.


    향초가 타면서 공기 중의 습기를


    줄이는 효과가 나는건데요.


    음식냄새가 나는 주방에 향초를 켜두면


    탈취 효과와 함께 습기도 제거할 수 있어요.


    다만 안전에는 늘 유의하셔야겠죠.

     





    3. 옷장, 서랍장 안에서 열일하는 신문지


    옷장이나 신발장 등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


    습기가 금방 생기게 되는데요.


    계절옷이나 신발 등은


    일년 중 몇개월만 바깥세상에 나오는데


    곰팡이가 생겨버리면 낭패에요.


    손이 잘 닿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곳의


    습기 제거에는 신문지가 제격입니다.


    옷장과 신발장 서랍 속이나


    신발 안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고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3~4일에 한번씩 보일러 틀기


    한 여름에 보일러를 틀게 되는 일이


    쉽진않죠 ㅎㅎ


    하지만 무더운 장마철일수록


    집안에 에어컨을 틀면 결로 현상으로


    벽과 천장에 물방울이 맺히는데요.


    이렇게 생긴 물방울은 곰팡이의


    주범이 됩니다.


    3~4일에 한 번은 창문을 열고서


    보일러를 가동해주면 집안이 보송보송해지면서


     습기도 제거하고 곰팡이의 번식도 


    막을 수 있어요.


    단, 창문을 닫고 보일러를 틀면


    습기는 줄지 않고 실내온도만 


    높아져 오히려 곰팡이 번식만 


    키우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